박근혜 지지율/경제 실패에도 유지되는 이유 경제2016. 1. 17. 01:51
1/14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지지율은 42.9%고 국정수행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3.5%다.
이명박부터 하락한 경제가 박근혜들어 전혀 회복이 되지 않고있다 전세 대란에 가계부채는 1200조에 달하고 청년실업률은 12.5%로 사상 최악이다.
오죽하면 청년들 사이에서 헬조선 소리가 터져 나오겠는가?
그런데도 지지율이 42.9%나오는 것은 어찌된 일일까?
박근혜 들어 청년층 실업률은 역대 사상 최고이며 어렵사리 취업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일자리 질도 나빠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 5월 기준으로 첫 일자리(창업 포함)를 구한 청년 가운데 19.5%인 76만1,000여명이 계약기간 1년 이하인 직장에 취직했다.
5명 중 1명은 2년 계약직이던 드라마 ‘미생’의 주인공 ‘장그래’만도 못한 일자리를 구했다는 얘기다.
이 비중은 2008년 11.2%에서 6년 새 두 배 가까이 치솟았다.
이처럼 청년실업 대란 뿐 아니라 창업과 자영업 역시 84%가 몰락하고 있다
이렇게 경제 파탄 내는 박근혜가 어떻게 지지율이 바닥으로 안 떨어지고
경제 망치는 집권 새누리당 역시 선거에서는 계속해서 표를 얻을 수가 있을까?
이것은 북한이 경제 망치면서도 어떻게 권력이 유지 되는 지 그 이유를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다
바로 언론이 장악되었기 때문이다
이명박때부터 조중동 특혜 주는 미디어법을 날치기 통과시키면서 조선 동아가 종편방송을 지배하게 되었고 공중파방송 역시 박근혜 낙하산 사장 임명하면서 언론이 권력의 도구로 전락하였다
한나라당 조중동 종편 허용 미디어법 날치기
TV조선. 채널A 왜곡 보도 방통위 중징계 처분
이명박의 언론 장악에 반발한 양심 기자들의 방송사 민주화 파업 까지 발생하였다
하지만 이명박 정권은 기자들을 탄압하면서 계속해서 방송 언론 장악을 멈추지 않았다
RSF 언론자유지수가 계속 하락하면서 박근혜들어 신문과 종편, 방송 언론은 모두 장악 되었다is.gd/g6ffnF
언론이 국민의 편에 서지 않고 기득권 새누리 편에 서는 현실이 되었다
따라서 지난 국정원 부정선거라는 있을 수 없는 대형 사건이 터졌는데도 뉴스에선 제대로 된 보도가 나오지 않았고
엉뚱하게 새누리당이 물타기로 들고 나온 노무현의 NLL포기를 집중 보도해 주면서 국민의 관심을 돌리었다.
해외에선 주요 뉴스로 보도 된 코리아의 국정원 부정선거가 당사국인 우리나라에선 귀퉁이 뉴스로 잠깐 보도 되더니
곧 이어 갑자기 터진 세월호 뉴스의 홍수 속에 그냥 묻혀 버렸다
국정원 부정선거 뿐 아니라 부정선거 감추기 위해 유우성 간첩 조작 사건까지 터졌는데도 제대로 보도가 되지 않아 모르는 국민이 많다
부정선거와 간첩 조작 사건이 드러난 이후 갑자기 세월호 참사가 터졌다 이것은 우연인지 아니면 고의침몰인지 지금 논란이 되고 있지만
어쨌든 확실한 것은 세월호 참사가 터지면서 새누리 정권의 국정원 부정선거와 간첩 조작 같은 북한 뺨 치는 부정은 모두 다 묻혀버리고 말았다goo.gl/QsT3cq
부정선거 뿐 아니라 성완종 친박 뇌물 리스트라는 새누리당의 고질적인 정경유착 대형사건이 터졌을 때도
리스트에 오른 정치인들과 박근혜 대선자금에 대하여 집중 보도를 하지 않고
엉뚱하게 새누리가 물타기로 들고 나온 노무현 사면을 집중 보도해 주면서
박근혜 새누리의 부패 사건인 성완종 리스트가 마치 노무현도 관련된 것처럼 보도하면서 사건의 촛점을 흐린 것이다
정치 검찰 역시 성완종 뇌물 받은 박근혜 실세 8명을 제대로 수사 하지 않고
단지 이완구와 홍준표 두명 꼬리자르기로 끝내려 하였다.
박희태, 윤창중, 김무성 등 새누리당 내의 성추행 사건들 역시 마찬가지다
성추행 사건이 끊이지 않으면서 성누리당 색누리당 닉네임이 붙었을 정도인데도 언론이 제대로 보도 하지 않으니까
국민들은 김무성 대표가 성추행 사건 있었는지 조차도 모르고 있는 것이다
차기대선후보지지율 1위인 반기문에 대한 보도 역시 마찬가지다
야당 정치인에 대해선 사소한 잘못도 주요 뉴스로 보도 하면서
새누리당 편에 속하는 반기문이, 전두환 독재 정권을 위해서 김대중 동향을 낱낱히 보고했다는 중요 사실이 드러났는데도 종편방송과 공중파 TV뉴스에서는 관련 보도를 찾아볼 수가 없었다.
이처럼 새누리 정권이 부정부패를 저질러도 언론이 제대로 보도를 하지 않으면 국민은 모르는 것이다.
북한 국민들은 김정일 김정은 정권의 부정부패를 잘 모르고 있다. 언론이 장악되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북한의 독재 언론은 김정은 찬양이 티가 나기 땜에 판단력 있는 사람이라면 거짓 보도라는 걸 알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교묘하게 종편과 공중파 같은 주요 언론이 장악되어 감쪽같이 보수 정권을 감싸는 보도를 하기 때문에 좀 배웠다는 사람들 조차 눈치를 못채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나이든 연령층들은 신문은 안 봐도 TV뉴스는 보는 게 현실이다. 게다가 민영 방송 SBS 보다는 전통이 깊은 MBC,KBS뉴스 같은 국영 방송을 훨씬 더 많이 본다.
최근엔 SBS뉴스 보다 TV조선 뉴스 시청률이 더 앞서고 있다는 자료도 나왔다.
TV조선은 채널A와 마찬가지로 친일파 집안이 운영하는 조선일보 자회사로서
대표적인 기득권 새누리당 앞잡이 언론이라는 건 상식인은 다 안다.
종편 중에서 올바른 보도를 하는 jtbc가 있지만 시청률이 높지 않다
대부분 국민들은 jtbc뉴스룸이 있는지도 모른다.
대신 친일 TV조선과 낙하산 KBS, MBC는 열심히 보는 것이다.
TV조선은 말할 것도 없고 공중파 방송 역시 모두 박근혜 낙하산 사장이 지배하고 있는데
이처럼 주요 언론이 모두 기득권에 장악되어 있기 때문에 해외에서 평가하는 RSF 한국의 언론자유지수가 박근혜들어 70위까지 추락한 것이다.
해외 독일 언론 등에선 박근혜 정부 들어 언론이 독재 시절로 회귀하고 있다는 표현까지 나오는 것이다.
따라서 새누리 정권이 끊임없이 안보 불안을 조성하고 야당에 대한 종북 모함을 일삼아도 주요 언론들이 올바로 보도하지 않기 때문에 국민은 그것이 무조건 사실인 줄 아는 것이다.
가계부채가 천조를 넘고 전세 대란에 최악의 청년실업률로 경제를 파탄 내고 있어도
언론이 새누리당의 경제 실패를 올바로 보도 하지 않고 야당이 발목잡기해서 그런 것처럼 보도 하면
국민은 경제 파탄도 박근혜 새누리당이 아니라 야당이 잘못해서 그런 줄로 오해하게 되는 것이다
이명박 부터 박근혜 이르기까지 언론의 민주화 투쟁이 끊이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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