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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손혜원 부동산 투기 의혹은 SBS가 15일 첫보도 후 계속 비난 방송하면서 이슈로 만든 사건이다.


SBS는, 지난 강석호,염동열 등 한국당 의원의 땅투기 의혹에 대해선 탑뉴스로 보도하지 않다. 그런데 지금 손혜원 투기 의혹은 뉴스의 절반 차지할 정도로 탑뉴스로 그것도 매일같이 연속해서 보도하고있다.

부동산을 20채넘게 매입했느니 4배 폭등했느니 등 과장 선동을 하고 있는데, 20채면 엄청난 액수같지만 솔직히 목포 짜투리 땅들을 모아 산 것으로서 합쳐봐야 강남의 아파트 한채 값도 안된다.




한국당 나경원이 건물 17억에 사서 30억 팔아 먹은 것은 것은 욕할 줄 모르는 자들이


손혜원이 다 쓰러져가는 건물을 지인들과 십시일반 모은 돈 7억 사서 문화재 거리로 만들려는 노력은 온갖 모함과 난도질을 하고 있다.

이렇게 손혜원 비난에 열 올리는 SBS는 한국당의 이은재가 국회예산을 차명 계좌로 빼돌렸다는 혐의도 메인뉴스로 보도하지 않다. 그런데 손혜원 투기 의혹은 전체 뉴스의 절반 가까이나 분량을 할애를 해서 그것도 일주일 동안 매일같이 탑뉴스로 집중 비난 보도를 하고있다.

SBS는 지난 박근혜 정권때 국정원 부정선거와 유우성 간첩 조작 사건이 있었을때도 탑뉴스로 보도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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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손혜원 보도에 열 올리는 SBS와 조중동은

지난 박근혜 부정선거라는 나라를 뒤엎는 사건 터졌을때는 탑뉴스로 보도하지 않았다.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드는 국가내란죄에 해당되는 부정선거와 간첩 조작 사건이

손혜원 개인의 부동산투기만도 못한 사건인가?

언론이라면 비리를 보도하더라도 공정하게 보도해야한다.

그런데 자기편은 국가내란죄를 저질러도 봐주기 보도하고 다른쪽은 개인 투기한 것가지고 죽이기 방송을 하는가?

똑같이 부동산 투기 해도 자기편이면 짤막 보도하거나 아예 보도하지 않고 다른 편이면 탑뉴스로 수십배 부풀려서 보도하는가?

이처럼 손혜원 집중 비난에 앞장선 SBS는 지난 이재명 죽이기 논란도 있다.

지난 이재명 조폭 연루설을 그것이알고싶다에서 집중 보도하였을때도

무슨 국제적인 마피아 조직과 관련이나 된 것처럼 상당히 왜곡된 방영을 하였다.

그후로 이재명 조폭"이 실시간검색어로 뜨면서 실제로 조폭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데도

이재명은 무슨 중범죄자처럼 마녀사냥을 당하도록 만드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하였다.

SBS의 이재명 죽이기가 아니냐는 논란이 거세었다.


이재명은 아파트 분양 원가 공개를 추진한 개혁적인 인물이다.

분양원가 공개는 아파트 건설업계의 이익에 상충된다.

SBS의 대주주인 태영건설로서는 분양 원가 공개가 불이익이 될 수 있기때문에

이재명 죽이기에 나선게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SBS는 이재명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는데 성공하였는데

이제 이재명이어 손혜원이 목포 문화재 보존을 위해서 건설업체의 건축을 막으니까

SBS 대주주 태영건설의 반발을 산 게 아니냐는 의문도 나오고 있다.

그리고 손혜원 목포 부동산 매입이 투기가 아니라 문화재 살리기가 맞다는 전문가들 주장도 많다.

부동산 관련자에 의하면 손혜원처럼 문화재 선정을 예상하고 투기하는 경우는 없다고 한다.



문화재 거리로 지정된다고 무조건 땅값이 폭등하는게 아니다.

오히려 재개발 건축 등 각종 제한을 받게 된다.

따라서 그린벨트해제와 아파트 건축을 예상하고 투기하는 경우는 있어도

문화재 지정을 예상하고 땅 투기하는 사례는 없다는 거다.

손혜원이 목포 부동산 매입한 이유는, 현대식 모텔 업소들이 솟아나는 현실에서

목포 문화재 거리를 보존하고 살리기 위해서 지인들에게도 ‘이 지역은 보물’이라고 권유해 조카도 세 채나 샀다고 하고, 보좌관 남편은 역사적 배경이 있는 건물을 칼국수집하려고 샀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문화재 보존을 위한 투자를 하였는데 리모델링 등 지역가치가 올라갈 수도 있다.

그렇다면 지역주민이 그것을 향유해야지 왜, 외지인이 미리 사서 투자 이익을 가져가느냐는 반문도 나온다.

그런데 손 의원이 표방한 건 ‘재생’입니다. 공동화된 도심을 다시 활성화된 지역으로 살리는 걸 재생이라고 한다.

"재생"이 재개발과 다른 건 지역의 외형을 크게 바꾸지 않거나, 지역의 개성을 지켜간다는 점이다.

외부 자본이 들어와 아파트나 상가, 모텔 등을 지어 현대식 주거지 또는 상업지구로 싹 바꾸는 건 재개발이고, 내용물만 제한적으로 바꿔 활기를 불어넣고 가치를 올리는 건 재생인 셈이다.

공동화돼 죽어가는 지역을 재생하려면 외지 사람들이 들어가서 활동을 해야한다. 특히 젊은 사람들 또는 문화적 활력이나 개성이 있는 사람들이 트렌드를 이끄는 활동을 해야 지역이 ‘핫’한 곳으로 살아난다.

공방, 공연장, 전시장, 카페, 맛집, 아기자기한 게스트 하우스, 이런 식으로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역을 명소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손 의원이 조카와 지인들, 문화예술 활동가들에게 이주를 권유했다는 얘기다.

손 의원은 작년 하반기에도 지인 40여 명을 목포로 데려가 이주를 권유했다고 한다. 본인도 서울에 있는 나전칠기 박물관을 목포로 옮기고, 자신이 운영했던 네이밍 회사 기념관도 현지에 만들고, 거주지도 옮겨 목포에서 살 생각이라는 것이다.

손 의원의 조카(연극배우)와 보좌관은 이런 생각에 적극적으로 동의해 실행에 옮겼다고 한다. 군대에 있는 20대 조카의 어머니도 아들 제대 후 이주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렇게 지역을 살리면 당연히 경제적 가치도 올라간다. 손 의원 말대로 ‘보물’이 될 수 있다. 그러면 이익도 생기는데, 이렇게 생기는 이익은 투기와는 다르다.

건전한 경제적 문화적 활동으로 지역을 살리면서 결과적으로 과실도 누리는 구조로, 권장할 만한 일이다. 누구처럼 사놓고 오르길 바라는 투기가 아니라 내가 직접 활동해서 살리는 투자의 개념이다.

손 의원 말대로 공동화된 목포 구도심에 많은 사람들이 이주해 목포가 살아나고 인구도 늘어나면 목포에 좋은 일이다. 외지인이 개발 이익을 빼먹는 것과는 결이 다르다.

목포와 연관도 없는 손 의원이 이렇게까지 지역 재생을 위해 노력했다면 대단한 선행이다.

그래서 현지 목포 주민들은 손혜원을 지지하고 있다.

SBS의 손혜원 비방에도 불구하고

정작 해당 지역 목포주민들은 문화재 살리기위해 노력하는 손혜원을 후원하고 있는 것이다.

만에 하나 손혜원이 이익만을 위한 부동산 투기를 해놓고 말만 번드르르하게 변명하는 거라면 문제가 된다.

그런데 그럴 가능성이 낮아 보이는 이유는 투기나 생각하는 사람이 재생의 논리를 상상해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지금 정치권에선 손혜원의 문화재 살리기 주장을 거짓이라고 무시해버리는데 이게 기존 부동산 개발 프레임에 젖은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이다.

손 의원이 그런 사고방식의 사람이었다면 재생 논리의 변명을 꾸며내기 힘들었을 것이다.

어떤 주장의 신빙성을 가늠하려면 그 사람의 과거 행적을 봐야 한다.



손혜원은 의원이 되기 전부터 전통 공예 관련 활동으로 유명했고

사재를 털어 전통 공예인들을 돕거나 심지어 자기 돈으로 나전칠기 박물관까지 만들었다.

거기에 적산가옥에 대한 추억까지 있다고 하니 목포 구도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의 진정성을 추정할 수 있다.

만약 문화재 지정을 통한 차익을 노리고 미리 건물을 선점한 거라면 사놓기만 하면 되지

굳이 돈 들여 리모델링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창성장만 봐도 상당히 신경 써서 꾸민 흔적이 있다.

손혜원은 의원이 되기 전 부터 문화재 관심이 각별했고 의원이 된 후에도 이러한 행보는 계속 되었다.

전현희 의원을 데리고 경남 통영에서 철거 위기에 놓인 130년된 공방을 찾았을때도 여기를 보존해서 "문화관광공간으로 조성해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가꾸는 것이 훨씬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재생을 통한 지역 살리기가 손혜원의 지론이었던 것이다.

다른 곳의 지역 살리기에 관심을 갖는 오지랖이 체질이었는지

손혜원은 서울에 있는 박물관을 통영으로 옮기고 자신도 이주하려고 문화재 보호구역 인근에 땅도 샀으나

통영시 측에서 근대유산을 철거하려고 하자 갈등이 생겼고, 그러던 차에 목포를 알게 돼 그쪽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한다.

손의원의 40대 조카가 이주에 쓴 돈이 총 2억 5000만 원이라고 합니다. 손 의원이 증여한 1억 원에 더해 와인바를 정리하고 빚까지 내서 마련한 돈이라고 한다.

지금 한국당이 공격하는 것처럼 목포 부동산 경우 차명 구입인지 여부와, 박물관 이전과 기념관 건립 의지의 진실성 여부는 차후에 밝혀질 것이다.

손 의원은 목포 구도심 재생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였다. 본인도 가고, 주변인들에게도 가라고 하고, 연관 상임위 국회의원으로서도 구도심을 보존하고 살려야 한다고 공식적으로 문제제기했다.

여기서 국회의원의 문제제기가 문제다. 본인과 지인이 사면서 동시에 의원으로서 지역을 살리라고 하면 오해 받기 딱 좋으니까요. 연관 상임위 의원으로 비판 받을 수 있는 처신이다.

자기 정당성에 대한 확신이 강한 사람들은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거침없이 행동하는 경향이 있는데, 정치인은 세인의 오해 가능성도 항상 염두에 둘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손혜원 의원의 오지랖은 지금까지의 해명을 기준으로 하면, 시민의 행동으로는 표창할 만한 선행일 수 있고 연관 상임위 국회의원의 행동으로는 오해 받을 지점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손 의원이 해명한 내용과 같은 행동은 시민사회에서 권장할 일이다(하재근 문화평론가)

결론적으로 손혜원이 투기를 한건지 문화재 살리기위한 투자인지는 검찰 수사 들어갔으니 결과를 지켜 보고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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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러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