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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25. 19:05

박정희대통령 경제업적 친일 과오 암살 정치2018. 7. 25. 19:05


박정희가 일제 강점기땐 천황에 충성의 혈서를 쓰고 일본군 장교로 활약했고 

해방 후 군사 반란을 일으켜 살인 독재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경제성장시켰으니 영웅이라고 찬양하는 기득권 보수들이 많다.

박정희가 우리나라 경제의 외형을 키운 것은 맞다 

하지만 박정희 개인의 공이라기 보다는 미국의 천문학적인 원조가 있었기에 가능 하였다


아울러 수많은 노동자들의 피와 땀이 일등공신이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민주주의가 아닌 개발독재와 정경유착에 의한 기형적인 성장이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박정희 군사정권 시절에 권력에 뇌물 바친 기업들은 부정한 특혜를 받으며 급성장하였고 

독재에 반대한 삼학소주 등 건실한 기업들은 탄압을 받고 쓰러졌다.

이렇게 독재 권력과 야합 하여 불법 특혜를 받은 대기업들은 

부정 대출과 문어발 확장을 하면서 거대한 재벌로 성장하였다.

회사 매출과 이익이 급증을 하여도 오너 회장 재산만 불어날 뿐 

야근까지 하는 근로자에게는 법이 정한 임금 조차 주지를 않았고 일하다 다쳐도 산재 보상 조차 하지 않을 정도로 노동자들의 환경은 비참하였다.

근로자들이 근로기준법에 근거한 노동조합이라도 결성하려고 하면 

빨갱이로 몰아부치고 박정희 경찰이 출동하고 회사 구사대가 동원되어 폭력을 휘두르며 노동 운동 자체를 못하게 막았다.






생존권을 요구했던 YH무역 여공들








전태일 분신, YH사건 김경숙 사망 등은 박정희 독재 정권 때 노동자들이 탄압 당하고 희생된 사례다.

경제가 외형적으로는 성장하였지만 그것은 단지 대기업 회장 오너의 재산 증식이었고 그 재산 중 많은 부분은 정치 뇌물로 상납이 되는 정경유착 시스템이었다.

박정희 경제성장의 부정적 측면에 대해선 주종환, 유종일, 서중석 등 많은  교수와 학자들이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군사 정권 30년의 독재 권력과 야합한 대기업이 각종 불법 특혜를 받으며 거대한 공룡 재벌이 되고 

결국 1997 김영삼 한나라당 때 한보 비리와 부도를 시작으로 기아, 해태 등 공룡 재벌 기업들이 줄줄이 부도 나고 도산하면서 IMF 경제대란이 발생한 것이라고 이필상교수는 말하고 있다https://goo.gl/9k2r16








박정희가 만든 30년의 군사정권이 정경유착 하면서 대한민국을 부패한 재벌 공화국으로 만든 것이다

지금도 겉으로는 GDP 세계 11위 경제 선진국이지만 실제 선진국 삶을 누리는 건 재벌과 권력층 같은 상위 1%이고

그외 대부분 국민들은 절반 가까이가 자기 집 한 채도 없이 급등하는 전세금에 시달리고 있다 

OECD국가 중에도 우리나라는 극심한 양극화와 갑의 횡포, 대기업 중소기업 간 불공정 하도급 거래 등 삶의 질은 거의 최하위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와 달리 민주주의 방식으로 경제 성장한 영국 미국 등 선진국들은 재벌의 사회 기부(노블레스 오블리주),

정경유착이 없는 투명한 경영 그리고 갑의 횡포가 아닌 대기업과 중소기업과의 상생 경제,

평 사원이 최고 CEO가 되는 소유와 경영의 분리 등 진정한 경제 선진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선진국에선 부자가 존경을 받는 이유가 바로 투명하고 성실한 경영으로 성공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재벌이 욕 먹는 이유는 보수 정권과 정경유착으로 성장하였고 

지금도 포스코 비자금, 성완종 뇌물 리스트 사건, 횡령, 탈세 등 부정부패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회 기부는 고사하고 재산과 경영권을 2세 3세에게 세습 하면서 부의 양극화를 고착화 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박정희 군사정권의 개발독재 경제가 부작용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박정희 경제는 우리나라를 외형적으로라도 급성장 시켰고 긍정적인 면도 많다

하지만 이놈의 경제 하나 빼고나면 그야말로 박정희는 친일파에 살인독재자일 뿐이다

박정희가 만든 군사정권 30년 동안 독재에 반대한 수많은 민주 학생 시민을 종북으로 몰아부치면서 중앙정보부로 끌고가 고문을 하고 용공조작하여 처형하였고 

이러한 잔인한 빨갱이 매카시즘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게 한 장본인이 바로 박정희다 

독재가 우리 정치,경제,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서 민주주의와 정의, 창의성 등을 말살하면서 역사를 30년 퇴보시켰다고 어느 정치인은 말하였다








박정희 용공조작 인혁당사건





 

김근태 전기고문(민추위사건)

 

박정희에서 비롯된 군사정권 30년 동안에 자행한 수많은 간첩. 공안사건들은 

민주화 이후에 과거사위원회와 검찰 수사, 법원 판결을 통하여 모두 독재정권의 용공조작이었음이 밝혀졋다

그런데 군사 독재를 계승한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은 과거 군사정권 30년 동안의 안보조작과 종북 매카시즘을 청산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답습하고 있다

지금도 박근혜 정부에 반대만 하면 좌파 종북세력으로 몰리고 있지 않은가

박근혜 새누리당은 이명박때 부터 악화된 서민경제를 회복시키는데 전념하기 보다는 좌파 종북몰이에 더 열중하면서

경제는 전세대란에 천조 넘는 가계부채와 최악의 청년실업률 등으로 위기 상황에 이르렀다



 





  


그런데도 새누리당은 경제 살리기 보다는 좌파 종북몰이에 더 열중하였다 

왜냐하면 남북이 분단 된 우리나라 현실에서 이 안보와 종북몰이 만큼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없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이 경제를 망치고도 아직도 수많은 보수 국민의 표를 얻는 이유가 

바로 안보 불안과 종북몰이 때문이다 보수정권이 입만 열면 종북 종북 거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이렇게 빨갱이 선동에 거품 무는 보수세력을 보면 이러다 우리나라도 북한 처럼 되어가는 게 아닌 지 두려울 때도 있다.

북한이 경제 실패로 끼니를 거르면서도 김정일 세습정권에 충성하는 이유가 뭐겠는가?

바로 정치 선동 때문이다 정부에 반대 하면 반동 반역 세력으로 몰아부치는 흑백선동이 북한주민을 세뇌시킨 것이다.

우리나라 역시 보수정권에 반대하면 좌파종북으로 몰아부치는 이러한 흑백선동은 정말 무서운 매카시즘이다
































군사정권이 민주주의를 외친 학생시민 수백명을 잡아다 고문하고 빨갱이로 조작한 매카시즘 만행이 

민주주의 시대에 들어서 청산 되기는커녕 한나라당(새누리당)이 이어 받아 선거 때 마다 안보 불안 선동과 종북몰이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박정희에서 비롯 된 군사정권 30년이 심어 놓은 중앙정보부(국정원) 공작 정치 선례와 빨갱이 매카시즘 등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30년 후퇴 시킨 독재 만행은 그 무엇으로도 용인될 수 없는 것이다

해외 언론 독재자 순위를 보면 박정희는 북한 김정일과 나란히 상위권에 랭킹되어 있다






박정희는 살인 독재 만행 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짓밟은 일본에 충성한 친일 행위 역시 결코 용서될 수 없는 과오다

박정희는 교사라는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고 출세를 위하여 일본군에 자원 입대하였다 스스로 다카키 마사오란 일본이름으로 개명까지 하고 일본 천황에게 충성의 친일혈서 까지 썼던 인물로서 

일본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하여 일본군 소속의 만주군에 배속된 후 독립군이 포함될 수 있는 팔로군을 토벌하는 공 까지세운 이러한 친일 행적은 이미 각종 언론, 백과사전 등에 나오는 사실이다

박정희 만주군 동창생 두명의 증언에 의하면 "박정희는 평소 말이 없는 성격이었는데 조센징 토벌에 나간다는 명령만 떨어지면 갑자기 요오시(좋다) 토벌이다! 하고 고함을 치곤 했다.

그래서 우리 일본 생도들은 저거 돈 놈 아닌가 하고 쑥덕거렸다"고 말합니다(언론인 문명자 1972년 도쿄)





  
 

일베와 보수세력은 노무현 때 박정희를 친일 등재에서 제외시켰다면서 공인된 친일파가 아니라고 선동을 한다

하지만 노무현 때 박정희를 친일로 등재하지 않은 것은 한나라당의 반발이 거세었고 친일혈서 증거가 나오기 전이라서 민족문제연구소가 등재 안 한 것이다

하지만 그뒤에 일본 천황을 향한 충성의 친일혈서 사실이 만주신문으로 확인되고 (일본 국회도서관 보관) 박정희 동료 교사 유증선 증언, 이정식 참고인 등 확실한 증거가 나오면서 

극우논객 조갑제 조차도 인정하였고, 박정희는 공식적으로 친일파 등재가 되고 2009.11.8. 친일인명사전이 발간되었다







친일 혈서 일본 국회도서관 보관







물론 한나라당 박근혜 측이 반발하며 박지만이 친일 등재 배포 금지 가처분신청까지 하여 재판까지 갔다

하지만 법원에서도 박정희 친일인명사전 등재를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고 박정희는 법적으로 사회적으로 친일파로 인정이 되었다https://goo.gl/yEdthi

그런데도 계속해서 만주군이 일본군과 다르다는 허위 왜곡 글을 비롯하여, 박정희가 교사시절 조선어,태극기를 가르치며 일본에게 불온교사로 찍혔다는 근거 없는 미화 글까지 마구 올라오고있다

천황에 충성 혈서를 쓰고 스스로 일본군 장교로 활약한 자가 조선어와 태극기를 가르쳤다는 것부터가 말이 안 되는 얘기이고

백번 양보해서 박정희가 일본이 주시하는 조선어와 태극기를 가르치는 불온 교사였다면

일본육군사관학교에 지원했을때 합격이 될 수 있었겠습니까? 무슨 회사도 아니고 엄격한 군대에서 불온 조선인을 받아들였겠는가?

일본이 과거 침략 만행을 부인하기 위해 갖은 왜곡과 미화를 하듯이 우리나라도 군사독재 찬양하는 일베와 보수세력이 박정희 친일을 두둔하기 위한 온갖 궤변이 네이버에 올라오고 있다

얼마 전 박정희 친일혈서는 허위라고 유포하던 일베는 고소를 당하고 5.18민주화운동 희생자 모욕하던 일베는 1년구형까지 받는 등goo.gl/gnXx6R 법적인 처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친일 독재 미화하는 허위 주장이 계속되는 건

바로 우리나라가 역사 바로세우기를 못했기 때문이다





 





해방 후 프랑스나 독일 등은 나치 독재 앞잡이들을 가혹하게 처벌하여 역사바로세우기 하였기 때문에 

더 이상 히틀러 독재가 국가 발전시켰다는 등의 글을 다는 국민은 처벌을 받는다


하지만 해방 후 친일과 독재를 청산하지 못한 대한민국에서는 

친일파와 독재를 미화하고 찬양하는 일이 아무렇지도 않게 자행되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 뉴라이트 교과서 축사










한나라당 친일청산법 반대




한나라당(자유한국당)이 친일파재산환수법 반대한 이유도 박정희 친일을 감싸기 위해서였다

박근혜가 추진한 친일 뉴라이트식 국정교과서 역시 국민은 반대했지만 새누리당정권은 밀어부쳤다

북한처럼 교과서까지 장악하여 박정희 친일 독재를 미화해서 가르치겠다는 건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

북한에서나 하고 있는 국정교과서 제도를, 새누리당 박근혜 김무성 정권은 힘으로 밀어부쳤다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교육부는 여론을 듣겠다고 나왔는데도 박근혜 청와대는 한일정보보호협정 밀어부치듯이 국정교과서 역시 강행을 하였다
  
잘못된 것은 반성을 해야 앞으로 나갈 수 있는데 일본 처럼 잘못을 잘못이 아니라고 계속 우기고 역사를 왜곡하는 것처럼

우리나라 보수정권 역시 과거 친일 독재를 반성하는게 아니라 역사 왜곡을 하고 미화 선동을 하고 있다.

언론에서 학계에서 심지어 교과서에서까지

박정희 친일 독재가 우리나라를 발전시켰다는 주장이 56년동안 광범위하게 선동되어 왔고 

그걸 믿는 보수 국민이 절반이나 된다는 것은 

정말 기가 막힌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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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러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