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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더불어민주당 6차 경선토론이 MBC100분토론에서 방영되었다.


그런데 문재인이 안희정과 토론 중에 


MBC,KBS 등 공영방송이 보수정권 편에 서서 편파 보도를 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였다.


MBC는 김장겸 사장, KBS는 고대영 사장으로 박근혜 낙하산 임명된 후로 


공영방송의 임무를 저버리고 보수 정권의 편에서 편파 보도를 일삼으며 논란이 되어 온 것을 비판 한 것이다








KBS 이사장 이인호는 친일파 후손으로서 


독립군 김구를 모함하고 이승만 독재자를 건국의 상징으로 찬양하는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는 보수 집단 뉴라이트 핵심 인물이다


KBS 고대영 사장 역시 이명박때 부터 노무현 죽이기 편파 보도에 앞장섰었고 현대차 골프술접대 파문 등 비리 논란에 서면서 


언론노조와 KBS노조 공동 실시한 본부장 신임투표에서 84.4%(의 사상 최고의 불신임을 받았던 인물이다https://goo.gl/jPyohR







그렇게 보수 정권에 충성하며 편파 보도를 일삼았던 경력 덕분에 


다시 2015년 박근혜 정권의 낙하산 사장으로 임명이 된 것이다https://goo.gl/70UzXV


MBC 100분토론 사회를 맡은 진행자는 박용찬이었는데 


문재인의 MBC 편파성 비판 발언에 대하여 제지를 하면서 짧게 질문하라고 하였다.


진행자 박용찬 실장 역시 지난 이명박 정권 때부터


MBC김재철 사장의 독재 체제 하에 보수정권을 위한 편파 보도에 충성하며 


MBC 보도의 공정성을 훼손했던 인물이다.





구체적으로 양심기자들의 박용찬에 대한 성명을 인용해본다


먼저 2012년1월30일 <뉴스데스크>에 방송된 박용찬 리포트 부터 살펴보면


당시 서울시장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가 연회비 1억 원짜리 피부 관리 클리닉을 다닌 것이 이슈가 된 적이 있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보도를 하면서, “피부 클리닉은 1억 원짜리는 물론, 연간 회원제 자체가 없다”, “나 전 후보가 실제 지불한 돈은 모두 550만원이다”라는 경찰 조사를 인용하였다.


얼핏 경찰 조사를 충실히 반영한 리포트같지만, 사실은 일방적으로 나경원 전 후보의 입장을 대변한 것이었다. 우선, 당시 경찰의 늑장 수사로 인한 각종 의혹과 문제점들이 제기되고 있었는데 이런 점들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또 당초 의혹을 제기한 <시사IN>이나 <나꼼수> 등의 반론도 전혀 없었다.


공정 보도란 양쪽의 입장을 중립적인 입장에서 똑같이 방송하는 걸 말한다


그런데 보수 정권의 편에서 편파 보도로 일관한 이 리포트의 책임자는 바로 박용찬 사회2부장이었다.


한마디로 지난 이명박 정권때 양심기자들의 방송 파업이 일어나게 된 원인을 제공한 주범 중 하나였던 것이다.


반값 등록금 시위 축소 보도, KBS 도청 의혹 보도통제, 경찰의 물대포 진압 관련 리포트 불방, 김문수 경기도지사 119 전화 논란 보도 누락 등 김재철 사장 체제에서의 대표적인 편파 보도들이 바로 그에게서 비롯됐었다. 







노무현 때 언론자유지수가 31위로 역대 가장 높았다 그런데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이 들어서면서 언론자유지수는 69위까지 추락하면서 


양심기자들의 방송 파업 사태가 시작되었다. 언론 민주화 시위는 MBC KBC YTN 으로 확산되면서 사상 최초로 방송3사가 동시 파업하는 사태까지 발생하였다.


박용찬 부장은 파업이 시작되자 한창 연수를 받고 있던 신입 기자들을 연수원에서 보도국으로 불러들였다. 그리고 아무런 교육이나 훈련도 없이 곧바로 취재 현장에 투입해 부장의 심부름꾼으로 전락시켰다. 또 사회부 막내 기자들이 MBC 전통에 따라 수습기자들에게 기사 작성법 등을 교육하려 하자 “만나지도 말라”며 선·후배의 만남조차 원천 봉쇄해버렸다. 


신입기자들일수록 선배들의 보살핌과 교육이 필요하다는 건, MBC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모든 언론사에서 상식 중의 상식으로 통한다. 그래서 약 6개월이나 되는 긴 기간 동안 (중간에 법적인 ‘수습’ 딱지는 떨어지지만) 혹독한 수련을 거치는 것이다. 언론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후배들의 미래는 철저히 외면한 채 오직 자신의 자리보전에만 관심을 쏟고 있는 것이다. 



“정치부장, 보도국장 되겠다”



박용찬 부장은 줄곧 권력을 쫓아왔다. 처음 수도권팀장을 맡았을 때부터 술자리에서 후배들을 모아놓고 “나는 사회부장 다음에는 정치부장, 그 다음엔 반드시 보도국장이 될 것”이라며 노골적으로 욕심을 표출했다. 


뉴욕 특파원을 거쳐 MB정권 들어 사회2부장 자리에 앉은 뒤 김재철 체제에서는 보은(報恩)이라도 하듯 철저히 MB 정부를 향한 해바라기 보도에 집착했다. 최근 편파보도 등에 대한 책임으로 기자회에서 제명된 문철호 전 보도국장조차 사석에서 “김장겸, 박용찬에게 당했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그래서인지 박 부장은 후배들을 대하는 태도가 남다르다. 수도권팀장 당시 후배들에게 자신의 특파원 욕심을 숨기지 않으며 아이템을 닦달하는가 하면, 사회2부장을 할 때는 수많은 후배 기자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자신의 뜻과 맞지 않는 데스크들에게 마구 고함을 지르며 “자리를 내놓으라”는 식의 모욕적인 말을 내뱉는 몰상식한 태도를 보여 왔다.


파업 이후에도 보도국 주변에서 피켓 시위를 하던 후배 기자들 한 명 한 명의 눈을 노려보며 공포감을 조성하는가 하면, 복도나 승강기 등에서 차마 얼굴을 외면할 수 없어 인사를 건네는 후배 기자들에게는 안면몰수의 행태까지 보이고 있다. 도둑놈이 되레 몽둥이를 드는 격이다.



“파업 끝내는 법? 노조 없애면 된다”


 

지난 92년 ‘50일 파업’ 기록 비디오엔 당시 2년차 박용찬 기자가 공정 방송을 지켜내자면서 구호를 외치는 장면이 나온다. 꼭 20년 전이다. 20년 전과 지금, 너무나도 비슷한 게 많다. 92년과 지금을 살펴보면 방송법 날치기 처리-미디어법 날치기 처리, 우루과이 라운드 문제-한·미 FTA 문제부터 ‘공정 방송’을 외치면서 MBC와 KBS가 파업을 하는 것까지, 어떻게 이렇게 똑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는지 의심이 들 정도이다.


다만 다른 것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박용찬 부장이 앉아 있는 자리가 ‘민주의 터’에서 5층 사회2부장 자리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20년 전과 상황은 똑같은데, 박용찬 부장의 자리와 생각만 바뀐 것이다. 최근 박용찬 부장은 기자들의 제작 거부 및 파업과 관련해 “내가 보도국장이 되면 이런 집단 문화를 바꿔버리겠다”, “파업을 끝내는 것은 간단하다...노조를 없애버리면 된다”는 극언까지 서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번 기자회에서 문철호·이진숙 국장을 제명할 때, 많은 기자들은 박용찬 부장도 함께 제명하자는 의견을 냈다. 일부 고참들의 만류로 ‘박용찬 제명’ 건이 의제로 채택되지 않았을 뿐이다. 개인적 출세를 향한 집요하고도 끈질긴 야욕으로 언론인의 책임은 물론, 선배로서 가져야할 최소한의 양심마저 내던져버린 박용찬. 당신이 그토록 무시하고 경멸하는 후배들이 당신을 끝까지 지켜볼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출처: http://saveourmbc.tistory.com/432 [파업채널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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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러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