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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대통령 5촌간 살인사건과 육영재단을 둘러싼 갈등의 진실을 추적했다.


천문학적인 재산의 육영재단을 놓고 박근령-신동욱 부부와 박근혜-박지만 남매 간의 피 튀기는 혈투가 있었고 그 가운데 박용철이 있었다.


박용철은 박근혜, 박근령, 박지만 삼남매에게는 5촌 조카가 된다. 박용철은 육영재단 폭력사건 당시 박지만의 최측근으로서 폭력 사태를 주도한 바 있다.


박지만 지시를 받은 박용철이 박근혜 대선에 걸림돌이 되는 신동욱을 살해하려 했었다는 B씨의 증언이 있고 


신동욱은 박용철이 자신을 죽이려 했고 그 배후에 박지만(박근혜)? 지시가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박지만측으로 부터 명예훼손죄로 고소를 당했다.


그런데 문제의 살인청부업자? 박용철은 나중에 박지만의 지시가 있었다는 말을 하였고 또 증거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걸 빌미로 박지만에게 거액을 요구하는 협박 전화를 하였는데 그 후에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되었다는 영화같은 스토리다.



신동욱은 박근령 보다 14세 연하 남편인데 박지만-박근혜는 결혼을 반대할 정도로 사이가 나빴다


박근령-신동욱과 박근혜-박지만은 육영재단을 놓고 다툼을 벌이면서 감정은 격화되고 


나중에 신동욱은 박근혜 홈피에 육영재단 강탈했다는 등 비방글을 수없이 올리기도 하였다








박용철이 박지만 지시를 받고 신동욱을 살해하려 했다는 주장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07년에 박용철은 박근령의 남편인 신동욱 교수와 중국 칭다오에 함께 갔다.


그런데 칭다오에서의 첫날 밤에 신동욱이 자기 신변이 위험하다면서 건물에서 뛰어내려 골절상을 입고 중국 공안에게 신고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신동욱은 귀국해서 “박지만이 박용철을 시켜 나를 살해하려 했다. 육영재단 강탈 사건에서 박지만은 허수아비 역할이었고 배후는 박근혜의 주변 사람들이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신동욱은 박근혜와 박지만에게 명예훼손과 허위 유포로 고소당했다.



훗날 노컷뉴스 B씨 녹취록에 따르면 육영재단 측에서 신동욱을 미얀마에서 총기로 살해할 계획이 있었고, 이 계획에 박지만 또한 연관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증언이 나왔다.


B씨에 따르면 박지만 측이 신동욱을 살해하려고 했던 이유는 2007년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의원의 선거때문이었다는 것이다.


B씨는 "당시는 박근혜 의원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경선을 할 때"였다면서 "'신동욱이 표를 깎아 먹는다'고 판단한 박지만 EG회장과 참모 진영에서 '신동욱을 없애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각종 구설에 올랐던 신동욱이 박근혜 의원의 제부라는 사실이 경선과 대선에서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해 살해를 모의했다는 것이다.


녹취는 2008년 7월 11일에 이뤄졌다. B씨는 최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은 발언의 진위에 대해 다시 한 번 "그렇다. 확실하다"고 확인했다https://goo.gl/iLFRDx


(여기서 B씨는 박용철로 추정)


하지만 재판 과정에서 신동욱이 주장한 청부 살인 시도 건은 인정되지만 박지만과의 연관성은 부정되었다. 박용철은 박지만이 이 사건과 무관하고, 박지만의 측근인 정 씨가 사주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신동욱은 법정에서 구속되지만, 그 후 재판 과정에서 박용철이 자신이 한 증언을 번복하는 일이 발생했다. 2010년 9월 1일에 육영재단 법무실 이 모씨가 “박지만이 박용철에게 신동욱을 제거하라고 지시한 육성 녹음이 있고 통장으로 돈을 부쳐 준 증빙이 있다.”라는 얘기를 박용철에게 들었다고 증언했다.


박용철도 “EG그룹 회장 박지만의 비서 실장 정용희가 내게 회장 박지만의 뜻이라고 말한 육성을 휴대전화 단말기에 녹음해 놨다.”라고 증언하였다.


2010년 9월 27일 이후 신동욱 측 변호인이 채택되지는 않았지만 박용철을 증인으로 계속 신청하였다.


박용철은 2011년 9월1일에 재판에 한 번 출석하고 5일이 지난 9월 6일에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수유분소 앞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SBS 제작진이 만난 박용철 씨 유가족은 박용철이 박근혜 대통령의 경선 시절부터 경호 등의 일을 돕기 위해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들어왔다고 하였다.


박용철은 육영재단을 두고 박근령-신동욱 부부와 박근혜-박지만 측이 갈등을 이룰 때도 가장 전면에 서서 싸웠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제작진은 육영재단을 주목했다. 육영재단에는 엄청난 양의 돈이 매년 사라지고 있었다. 제작진이 관계자에게 문의했을 때는 “그거는 옛날에 20년 전 얘기다. 문제가 많이 생겨서 그래서 이사들을 직권으로 다 해임시켰다”는 답변만 들었다. 


하지만 실제 제작진이 알아본 바로는 2008년부터 최근까지 육영재단의 수익금은 어딘가로 새어나가고 있었다.


한편 제작진은 박용철이 남긴 육성 음성을 확보했다. 그 안에서 박용철은 “진짜 나한테 서운했던 사람 세 사람, 박지만 그런데 결론은 그거다. 공주 왕자들이 다 그런대. 공주 왕자들이 자기 밖에 모르고”라고 말했다.


생전에 박용철은 신동욱을 무죄로 만들어줄 결정적 녹취 파일이 본인의 휴대전화에 있다고 진술한 바 있다. 그러나 박용철이 사망하며 해당 파일은 세상에 공개되지 않았다. 


제작진은 신동욱도 만났다. 신동욱은 박용철의 전화를 받고 중국에 갔다가 성매매와 마약혐의로 공안에게 체포될 뻔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박용철의 지인은 그의 말이 사실이라고 확인해 줬다.







주진우기자도 박근혜대통령 5촌 살인사건 취재 때문에 협박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박근혜 당선 후에는 검사의 표적 수사로 시달렸는데 해당 이건령 검사는 승진도 하고 잘 지낸다고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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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러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