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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15. 16:28

상속자들 키스신 다시보기 영화 애니 드라마2015. 9. 15. 16:28


오랜만에 학원 드라마 상속자들 OST를 듣고나서 감회가 새로워 다시 올린다. 


학원물이 비단 학생 뿐 아니라 성인층에게도 인기 있는 이유는 지난 고교시절의 아름답고 순수했던 추억을 떠올릴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알려진 학원물로 아름다운그대에게, 드래곤사쿠라(공부의신), 오란교고호스트부, 학교, 꽃보다남자 등있는데 특히 꽃남은 대만판 일본판 한국판 계속 나왔지만 일본판이 가장 완성도 높게 평가 되고있다.



 



 

 우리나라 꽃남은 작품성 논란이 있었음에도  청춘스타들의 인기에 힘입어 시청률에선 히트를 쳤고 매스컴에선 연일 이민호를 비롯한  F4의 이름을 도배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주였던 구혜선은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다 (일본판 여주에 비하여 연기력 면에서 그리고 특히 외모가 딸렸던 것도 원인인 듯)









 

근데 꽃남 보다 작품성이 훨씬 나았던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시청률에서 실패하였다. 과거 투윅스, 황금의제국, 내생애봄날 같은 명작은 시청률이 안 나왔고 반면에 공부의신 같은 완성도 떨어지는 작품이 싱청률1위 한 것 등을 보면 


역시 시청률이란 건 스타들의 홍보효과와 운이 많이 좌우한다걸 알 수 있다(우연히 첫회를 보면 계속 보게되고 중간에 채널을 바꾸지않는 속성같은)

 

최근에 어셈블리 같은 드라마는 시청자게시판에 호평으로 가득찰 만큼 완성도가 높은 드라마인데 시청률이 전혀 안 나오고 있다 정치 소재라 그런 것 같은데 참 안타까운 일이다


극장 영화도 마찬가지다. 천만 관객수의 도둑들 역시 본 사람은 관객수(시청률)순위 1위의 허상에 대해서 깨달았


을 것이다.





  



  

시청률 25.6%의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은, 꽃남 처럼 가난한 여학생이 재벌 집안 고교생들과 부딪히며 벌어지는 로맨틱 청춘 학원물로서 계급사회 속에서의 갈등, 사랑 등을 나타낸 것은 비슷하지만

 

한국판 꽃남이 시드콤같은 분위기에 어린 중고딩들에게 어울리는 작품이었다면 상속자들은 때론 긴장된 장면, 때론 시크한 분위기 등이 성인층이 봐도 손색이 없는 드라마가 아닌가 생각한다.


시크릿가든의 김은숙 작가 명성 답게 완성도면에서 일본판 꽃남에 못지 않다고 본다.









감독은 마이더스와 타짜를 만든 강신효연출가다.


타짜는 유명했고 마이더스는 안 본 사람도 있겠지만 영화 월스트리트 이상의 완성도를 보여준 작품이었다.


이처럼 유명 작가와 일류감독이 손잡은 상속자들이 완성도면에서 시크릿가든 보다 결코 못한 것 같지는 않지만

시크릿가든의 시청률 35.2%보다는 다소 낮게 나온 건 동시간대 비밀"이 이미 시청률 두자리로 자리잡은 상태에서 

첫방송 시작한 불리한 상황 때문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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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러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