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을 꼽으라면 SF스릴러영화 나비효과, 존머스커의 인어공주, 다이하드1, 다크엔젤(제시카 알바), 저격자(The Bourne Identity1988), 브레이크다운, 퍼스트 웨이브(미드) 등 많지만
뤽베송 감독의 레옹은 꼭 추천하고 싶다. 킬러 영화 중에 레옹 보다 더 잘 된 작품은 아직 보지를 못했다 업로드한 OST중 Sting-Shape Of My Heart 비롯 배경음악 역시 영화의 비장미를 더욱 살렸다
살인청부업자 영화로서 첩혈쌍웅도꼽는 수작이긴 하지만 주윤발의 인기에 많이 좌우됐고 작품성과 완성도 면에선 레옹과 비교가 안 된다고 본다.
그런데 뤽베송의 다른 작품 제5원소 등은 그렇게 인상적이진 못했다
레옹에서 주연 장 르노와 나탈리 포트만(마틸다) 외에 인상적인 캐릭터는 단연 악역 게리 올드만이다
무단도용 금지
<줄거리> 한 손엔 우유 2팩이 든 가방, 다른 한 손엔 화분을 들고 뿌리 없이 떠도는 킬러 레옹은 어느 날 옆 집 소녀 마틸다의 일가족이 몰살 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그 사이 심부름을 갔다 돌아 온 마틸다는 가족들이 처참히 몰살 당하자 레옹에게 도움을 청한다. 가족의 원수를 갚기 위해 킬러가 되기로 결심한 12세 소녀 마틸다는 레옹에게 글을 알려주는 대신 복수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드디어 그녀는 가족을 죽인 사람이 부패 마약 경찰 스탠스임을 알게 되고, 그의 숙소로 향하게 되는데…
이미 교전이 끝나고 추가 도발이 없는 상황에서 굳이 한국에 남아있어야 했는지( 남한6명 사망 북한피해 13명 사망)
한국에 전쟁이 터져서 주최국 대통령이 폐막식에도 참석 못했다고
전세계에 홍보하는 것이 더 옳은 일이었는지
경제 효과 수십조의 거국적인 행사를
이미 다 끝난 국지전 때문에 차질을 빚게 했어야 했는지는 생각해 봐야 한다
그리고 김대중이 희생자들에게 보상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왜곡이다. 무슨 햇볕정책 때문에 전사자들을 무시했다는 선동이 넘치는데 당시 군인연금법 규정 때문에 전사자에 해당되는 보상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국민연금법(군인연금법)은 박정희 때 만든 법으로서 당시 월남전 때문에 베트남 전사자가 많아지면서 보상금 지급으로 국고가 줄어들자 희생자에 대한 보상금을 공무상 순직자로 취급하여 지급하게 하고 전사자로서 보상은 하지 못하도록 한 규제 법안이었다
이명박 박근혜가 예산 아깝다고 거부했던 연평해전 특별 보상법은 문재인 정부들어서 시행령으로 실현되었다. 결론적으로 전사자로서 보상을 못하게 법을 만든 건 박정희였고 보상 하도록 발의 해서 법을 고친 건 김대중과노무현이고 소급해서 보상하자는 법을 반대한 건 이명박과 박근혜다.
그런데 정작 욕 먹어야 될 대통령들은 놔두고 법을 고친 김대중을 욕하는 것은 정말 어이 없지 않은가
그런데 이러한 법의 현실을 잘 모르는 연평해전 유가족 입장에서는 이명박은 보상을 했는데 김대중은 보상도 하지 않았다 북한 눈치 보느라고 그랬다 등으로 오해하고 분노할 수 있다. 그래서 한상국 부인은 이민까지 갔었다
그리고 천안함 사건에 비해 연평해전이나 연평도 포격사건 등이 추모식 규모나 언론 보도 등에서 차이가 보이는 것은,천안함 사건은 40명이나 사망한 가장 큰 대형 참사였기 때문에 다른 사건에 비해 국민의 주목을 더 받은 점도 있다고 본다.
그리고 김대중이 추모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을 욕하는 글도 엄청 많다.
하지만 추모식 불참을 욕하려면 이전에 참석하지 않은 역대 대통령들도 같이 욕해야 한다.
이명박 역시 관례에 따라 취임 후 4년 동안은 연평해전 추모식에 단 한번도 참석하지 않았다 그리고 4년 동안 추모식 불참할 당시에는 아무도 욕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다가 임기 말 2012년 갑자기 추모식에 한번 참석했을 뿐이다.
이명박 뿐 아니라박근혜 정부 역시 마찬가지다. 박근혜는 연평해전을 해군 주관으로 격하 시켰고 이명박과 마찬가지로 취임 후 현재 까지 단 한번도 염평해전 추모식에 참석한 적이 없었다
근데 보수 일베 세력은 이명박과 박근혜 김영삼 등 다른 대통령들도 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등 추모식에 전혀 참석하지않은 사실을 숨긴 채
이명박이 딱 한 번 정치적 의도로 참석한 거 가지고 마치 새누리 대통령들은 모두 다 매년 참석한 것처럼 왜곡하고
김대중만 참석하지 않은 것처럼 거짓 모함하고 있는 것이다.
전사자 보상, 추모식 모함에 이어 김대중이 선제 공격 못하게 명령해서 희생자가 생겼다는 비난도 많다. 논란은 있지만 정확히 말하면 김대중 교전수칙 보다는 UN교전규칙의 전쟁 확산 금지가 근본 원인이라고 봐야 한다. 전쟁 확대 금지를 원칙으로 하는 교전규칙은 1953년 주한 유엔군사령부가 제정한 것으로서 지금까지 기본 틀은 변화가 없다. 그리고 교전규칙은 미국 동의 없이 우리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
서해교전에서 김대중이 지시한 교전수칙은 새로 지시한 게 아니라 이전 정부에서도 지켰던 교전규칙의 기본 틀에서 내린 지침이다. 김대중 이전이나 이후나 북한 군함이 침범했다고 해서 우리 군이 곧바로 선제공격할 수는 없다 경고방송->차단기동->경고사격->위협사격 까지 단계를 거친 후에 불응할 시, 비로소 공격이 가능하도록 한 교전지침은 제1연평해전 때도 똑같이 지시했던 수칙으로서 이전 김영삼 정부 때도 있었던 합참예규와 교전규칙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이라고 이준 국방장관과 천용택 전 국방장관 등이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경고와 위협 사격 까지 하고 난 뒤에 불응할 시
비로소 공격이 가능하도록 한 수칙의 느린 대응 때문에 제2연평해전 희생자가 생겼다는 자성과 비판이 있었다. 그래서 서해교전 이후 대응 단계 중에 차단기동 부분은 생략하였다.
따라서 차단기동 때문에 대응이 한 단계 늦어져서 희생자가 생겼다면 이것은 김대중 뿐 아니라 이러한 합참예규를 제정한 이전 정부 모두 같이 비난 받아야 하는 것이다. 이전 정부와 달리 김대중 만이 불리하게 수칙을 고쳤기 때문에 선제공격 못했거나 피해를 입혔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2010년 이명박 때 민간인 까지 희생되었던 연평도 포격 사건 경우도
이명박은 제일 먼저 지시한 것이 공격하라가 아니라 확전 되지 않게 하라는 말이었다고 김태영 국방장관이 증언하였다. 언론에서는 연평도 당시 우리 군의 소극적 대응 때문에 비판이 많았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모든 UN가입국이 다 마찬가지로 전쟁확산금지 원칙을 지켜야하는 것이다
연평해전 관련 김대중 오해와 해명은 이걸로 마치고 마지막으로 김대중의 대북지원과 햇볕정책에 대하여 해명하고 끝내겠다
햇볕정책은 나 역시 비판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사실에 바탕을 둔 비판을 해야지 왜곡 모함을 해서는 안 된다
김대중과 노무현이 북한에 퍼주었고 그 때문에 핵 만들었다는 주장이 대표적인데
무엇보다 일베가 인용하는 아래 대북지원금 자료는 왜곡된 속임수 도표다.
자세히 보면 이명박 임기 5년 치를 올리지 않고 취임 후 6개월치인 2천억만 달랑 올려놓고는 마치 5년 지원금액인 것처럼 나란히 비교하면서 교묘하게 눈속임하고 있다. 이명박은 임기 5년동안 대북지원금 16.8억달러(약 2조) 였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김영삼도 1995년 부터 3년치 통계자료를 올려놓았다. 김영삼이 1994년 제네바 협의에서 북한경수로 36억달러(4조) 지원한 게 빠져버렸다
또 대북지원 했기 때문에 죽어가던 김정일이 살아났다는 주장도 터무니 없다 만약 북한이 벼랑 끝에 몰렸다면 최후의 수단인 전쟁을 일으킬 거란 건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 남북 교류 하던 노무현 때는 희생자가 하나도 없었지만 안보정권을 자칭하던 이명박 정부는 쓸데없이 북한 자극 하면서 무려 51명의 희생자를 내지 않았는가
그리고 대북지원금액을 가지고 종북 몰이에 이용하려는 태도는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서독이 동독에 58조 지원했듯이 이러한 대북지원은 통일을 위한 투자라는 점도 생각해야한다
통일 독일이 유럽의 초강국으로 부상했듯이 우리나라도 통일이 되면 북한의 자원은 모두 우리 것이 되는 것이다. 천문학적인 국방비도 낭비할 필요 없다. 안보 불안과 전쟁 위험이 사라지면서 국제적인 대외 신용도도 올라 갈 것이다.
미군에게 수조원씩 갖다 바치던 종속 관계가 자주 국방의 강국으로 격상 된다 통일 한국이 되어 세계 열강 속으로 전진할 수 있다
그래서 진정한 애국자는 통일을 간절히 염원하는 것이다.
해외에서는 높이 평가되는 김대중 대통령이 정작 한국에서는 보수기득권 세력의 수많은 모함 때문에 완전히 왜곡 되어 있다is.gd/9oeiJd
김대중은 박정희 전두환 군사독재에 반대하다 여러차례 암살 위기에 처하는 등 평생 민주주의를 위해 살아온 정치인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