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은 정치적 위기에 처할 때마다 안보와 종북몰이를 이용해서 위기를 벗어나곤 했다
최근에 대통령이 연루 되었다는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진상을 밝히라는 야당의 공격으로 궁지에 몰리자
이번엔 이정현이 송민순 회고록 들고 나와 논란을 만들면서 물타기 하고 있다
무슨 공식 자료도 아니고 10년 전 송민순 개인이 쓴 책 한권 갖고 또 문재인을 종북으로 몰아부치고 있는 것이다.
2007년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때 문재인이 북한의 의견을 들어보자고 했다면서 종북이라고 몰아부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문재인 측은 북한에 의견을 물어본 게 아니라 통보한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송민순이 쓴 회고록엔 의견을 구했다 문재인 측은 통보를 한 것이다 둘 중에 누구 말이 맞건 간에
10년 전에 북측에 의견을 물었건 통보를 했건 이것이 그렇게 중요한 문제인가? 이것이 지금 민생 경제에 관련이 있나?
지금 박근혜 정권이 부정부패를 저지르면서 경제 까지 망치고 있기 때문에 헬조선 소리가 나오는 심각한 현실이다.
정부는 경제살리기에 전념해도 모자랄 판에 또다시 정경유착 비리 사건인 미르재단 최순실 게이트가 터졌다.
현 정권의 부정 사건이 터질 때마다 제대로 진상규명 조차 하지 못하고
계속 새누리당의 물타기로 넘어가고 박근혜 검찰은 봐주기 수사로 넘어가고 있다
계속 이런 식으로 부정부패가 되풀이되고 민생 경제는 팽개치게 되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되겠는가?
부정에 대한 올바른 규명과 처벌을 해야 만이 앞으로 또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정작 대통령 비리 의혹 사건은 제쳐놓은 채 10년 전 개인이 쓴 책 한권이 뭐가 중요하다고 논란을 만들고 있는 것인가?
박근혜에게 브로치 목걸이까지 공급할 정도로 최측근인 최순실이
미르재단을 통하여 재벌 기부를 강요했다는 게이트 사건은 결코 작은 문제가 아니다
군사정권 시절에도 대통령이 최측근을 시켜서 재단으로 하여금 재벌 기부를 강요하였던 것은 누구나 다 안다.
청와대가 재벌들로 부터 거액을 거두어 들이는 것은 그만큼 국민 경제에 치명타를 입히는 반역 행위이다.
개인이 저지르는 범죄는 가족과 주변 사람에게 영향이 미칠 뿐이지만
최고 권력자가 저지르는 부정은 나라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그래서 외국 같으면 대통령이 비리에 연루되었다면 탑뉴스로 보도되면서 진상을 밝히라는 여론이 들끓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조중동과 낙하산 방송들은 별 큰 일도 아니라는 듯이 한번 보도하고 난 후에
새누리당이 송민순 회고록을 들고 나오자 얼씨구나 하면서 집중 보도하고 이슈를 만들고 있다
대통령이 최순실 통하여 미르재단에 재벌 기부를 강요했다는 엄청난 의혹 사건은 보도하지 않고
새누리당이 들고나온 10년전 개인이 쓴 책 한권이 무슨 대단한 사건이 되는 양 선동 보도하면서 국민의 관심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박근혜 새누리당은 정치적 위기에 몰릴 때마다 안보와 종북 이슈를 터뜨리면서 위기를 모면하곤 했다.
지난 국정원 부정선거 드러났을 때는 노무현이 NLL포기했다고 선동질하면서 물타기를 하였었다
아주 오래동안 노무현 NLL은 사회를 떠들석하게 하였다.
그런데 항상 그렇듯이 나중에 국방부 공식 발표가 나오고 노무현이 NLL포기한 적이 없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허위유포한 새누리당 정문헌은 유죄판결을 받았다
NLL뿐 아니라 대북지원금, 보안법 폐지 등 새누리와 보수세력의 수많은 종북몰이는 90%가 거짓이란 것은 자료를 찾아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goo.gl/hYGpKk
지난 국정원 불법 대선개입도 마찬가지다. 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있을 수 없는 부정선거가 일어났고
게다가 박근혜 정부 국정원은 부정선거 감추기 위해서 유우성 간첩 조작 사건까지 터뜨렸다.
국정원, 국방부 사령부 등이 조직적으로 선거에 불법 개입한 사실도 있을 수 없는 일인데
부정선거 감추기 위해 간첩 조작 사건까지 저지른 것입니다 그런데도 낙하산 방송사들은 제대로 보도하지 않아서 잘 모르는 국민이 많다
조중동과 낙하산 방송사장들은 새누리가 물타기로 노무현 NLL포기를 들고 나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NLL만 날마다 보도하면서 사회적 이슈로 만들었다
하지만 부정선거의 파장이 워낙 크다보니 NLL가지곤 수그러들지 않자 국정원은 유우성 간첩 조작 사건까지 터뜨린 것이다.
하지만 부정선거에 대한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 시위가 종교계로 확산 될 무렵이었다
갑자기 우연인지 고의인지 세월호 참사가 터졌다goo.gl/yuaG9L
그러자 조중동과 낙하산 방송 사장들은 세월호만 날마다 죽어라고 보도하였다.
세월호 덕분에 부정선거와 간첩조작이라는 북한에서나 있을 법한 엄청난 역사적 범죄 사건이 그냥 묻혀버리고 말았고
위기에서 벗어난 새누리당은 이후 치르는 선거에서 계속 승리할 수 있었다.
외신에서는 코리아에서 있을 수 없는 부정선거가 있었는데도 대통령이 건재한 것은 언론이 장악되었기 때문이라고 보도하고있다
북한 처럼 언론이 국민의 편에 서지 않고 권력의 편에 서게 되면 나라의 장래는 어떻게 되겠는가?
비판이 없으면 정부는 마음놓고 부정부패를 저지르게 되고 부패한 정권은 경제까지 망치는 것이다.
노무현 때 언론자유지수가 31위로 가장 높았던 한국의 민주주의가
이명박때 부터 양심기자들을 탄압하고 언론자유지수가 추락하기 시작하면서 박근혜 들어 언론자유지수는 역대 최저인 70위까지 폭락하였다.
독일 언론에서는 박근혜 정권들어서 언론이 독재 시절로 회귀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이명박때부터 시작된 언론의 민주화 시위가 박근혜 들어서도 그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금 해묵은 새누리당의 종북몰이 뉴스에 현혹 될 게 아니라 대통령 최측근 최순실이 개입된 재벌 모금 비리 의혹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비판이 없으면 계속 부정부패를 저지르게 되고 부패하면 나라 경제도 망치는 것이다
1997년 한나라당 김영삼이 군사정권 시절의 정경유착을 끊지 못하고 한보그룹이 부도나고 수많은 재벌들이 연쇄 부도나면서
IMF경제대란을 일으켜 대한민국 경제를 두동강 냈다
김대중이 IMF외환부채를 다 갚고 외환순채권국의 반열에 올려놓았더니
다시부패한 한나라당 이명박 들어서면서 경제가 침몰하기 시작하여 박근혜 들어서는 사상 최대의 가계부채, 사상 최대의 청년실업률, 자영업 84%몰락 등 헬조선 소리가 나오는 지경으로 가고 있다.
자신들 권력 강화를 위하여 종북몰이나 일삼으면서
정경유착 비리에 도덕적으로 부패하고 민주주의를 지키지 않는 정권은 경제도 망치는 것이다
송민순 회고록 논란에 휩쓸리지 말고 대통령 최측근 최순실이 재벌에게 거액을 모금하여 대통령에게 갖다 바친 게 사실인지 우리모두 진상규명을 외쳐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