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민석 정유라 찾았다 체포해라 검찰,특검 뭐하나?
러브요
2016. 12. 14. 14:17
더불어민주당 안민석은 최순실 국정농단의 축인 최순실 딸 정유라의 독일 소재지를 찾아냈다고 한다.
(정확한 장소를) 밝힐 순 없다. 말하는 순간 (정유라가) 또 다시 다른 장소로 옮기게 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저희와 함께 이 일을 도와주는 교포들과 유학생들이 (정유라 소재지 앞에서) 소위 말하는 '뻗치기'를 하고 있다"
"특검은 정씨를 빨리 피의자 신분으로 만들어 체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에게는 정유라가 역린"이라며 "지금 현재 두 사람이 버티고 있지만 정유라가 체포되거나 구속되는 순간 무너져 입을 열게 될 것"이다.
"정유라는 이화여대 부정입시 당사자고 독일에서 산 집(값) 30억 상속세를 제대로 냈겠느냐"며 "외환관리법을 위반했을 혐의가 있다"
이와 함께 안 의원은 최순실이 독일에서 자금세탁을 한 의혹이 있다는 점도 공개했다. 그는 "1992년 최순실과 정윤회, 유천호라는 세 사람 명의로 '유벨'이라는 회사가 건립됐다. 올해까지 10개의 페이퍼컴퍼니가 만들어졌다"며 "그 규모는 수천억원대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최순실은 1992년부터 독일을 제 집 드나들 듯하며 돈세탁을 했다. 재밌는 것은 대선 직전인 2006~2007년과 2012년에 독일 페이퍼컴퍼니에서 큰 규모의 돈이 빠져나갔다"며 "대선자금으로 연결되지 않았는지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